"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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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촉구결의 대회’ 참석자들이 경기연구원 유치 희망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의회) |
[의정부=조인제 기자] 경기 의정부시의회가 시청 신관교육장에서 오범구 의장, 시·도의원, 의정부시, 시민대표(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통장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한국자유총연맹회장)와 함께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촉구결의 대회’에 참석해 의정부시 유치를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유치인 경기 북·동부 이전을 적극 환영하며, 이 중에서도 의정부시의 비전을 실현시킬 ‘경기연구원’을 의정부시에 유치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의정부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제한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군사도시로서의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는 경기북부 통일중심도시인 의정부시가 최적지이다”라고 강조했다.
오범구 의장은 “의정부시는 오늘의 결의를 통해 경기북부 수부도시로서의 의정부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도의원 및 시민대표들께서 각자의 영역에서 힘이 돼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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