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강남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29억3600만원 규모로, 구의회는 사업의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평생학습관 위탁운영’ 사업 등 총 17개 사업에서 76억332만8000원을 전액 또는 일부삭감하고, 이를 의원발의 사업 및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했다.
또한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변경안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됐다.
문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응정책 마련과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가결 했으며, ▲재단법인 강남복지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 ▲서울특별시 강남구 무허가건물 정비사업에 대한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원안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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