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쓰레기 책임연대회의 협약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02 15:20: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환경조례 제정등 쓰레기문제 공동 해결
15개단체와 해결방안 공유
▲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된 '성동 쓰레기 책임행동연대회의'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이성수) 생활정책연구단체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구의 다양한 단체들과 '성동 쓰레기 책임행동연대회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재 구는 폐기물 쓰레기의 30%를 인천의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025년 매립지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많은 문제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정책연구단체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연령대별 총 1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는 '쓰담쓰담'은 초등학생, '성동청년플랫폼', '성동청년지원센터', '성동러닝크루' 등은 청년, 그리고 '금호산 지킴이'는 60~70대 노인들로 구성된 단체들이다.

이외에도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장애인복지관, 성동공유센터, 성동스포츠, 소금창고, 소셜혁신연구소, 짝꿈, 한양대학교 유도부, 헬로우 뮤지엄 등 구의 각계각층의 단체들이 참여했다.

아울러 향후 성동 쓰레기 책임행동연대회의에서는 구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심 소각장 견학, 현재 구 쓰레기 상황 토의, 환경조례 제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바탕으로 다가올 쓰레기 대란을 주민과 함께 헤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