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GH 신도시 추진상황 보고 받아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13 1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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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일 의원이 GH관계자로부터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이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GH(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 중 하나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외 7개 지역으로 사업규모는 약 813만㎡이며 계획가구수는 약 4만호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GH 관계자는 "LH가 기 추진 중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경기도 주거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GH가 참여하기로 잠정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서울과 인접하고 향동지구, 삼송지구, 지축지구 등 주변지역에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개발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으로, 공공주택 적기 공급 및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위치"라며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장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주택정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며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경기도내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은 GH와 시·군 도시공사가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참여비율도 점진적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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