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올 회기운영 계획 확정··· 정례회·임시회 8회 운영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07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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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장단 6월30일 선출
7월부터 후반기의장단 체제 가동··· 추경안등 심의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올해 의회 회기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가 발표한 올해 연간 회기운영을 살펴보면 정례회는 총 44일로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1~12일 12일간, 제2차 정례회를 11월20일~12월21일 32일간 운영하게 된다.

임시회는 오는 30일 개회하는 제19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41일간 운영된다.

회기별 주요 흐름을 살펴보면 첫 임시회인 이달 임시회에서 김포시정에 대한 부서별 시정보고와 함께 2019년 결산을 이끌 결산대표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오는 3월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6월1일부터 열리는 제199회 1차 정례회에서 집행기관에서 보고된 2019년 결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30일에는 후반기 시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임하게 된다. 시의회는 현재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총 3개의 상임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하반기 의장단 임기와 더불어 7·9·10월에 각각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및 공유재산,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일반안건을 다루게 된다.

이후 오는 11월20일부터는 32일간의 일정으로 김포시의 2021년 비전을 담은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한다.

신명순 의장은 “올해도 짜임새 있는 의회 운영을 해나가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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