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원 13명 공동발의 '여성 친화도시 조성 지원 결의안' 발표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15 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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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재 의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들이 여성 친화도시 조성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가 최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발전 가능한 용산'을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자 '여성 친화도시 조성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구의원 13명이 공동발의(김정준 의원 대표발의)했다.

대표발의한 김정준 의원은 "국제적으로 여성과 도시문제에 대한 논의가 확산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도시환경, 공간 부문, 정책 결정 과정 등 사회 전반적인 분야에서 평등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의회는 이번 결의문을 통해 먼저, 주민의 정책요구를 반영해 양성 평등한 지역정책 수립을 통해 구민 모두가 동등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또 안전과 돌봄 체계가 구축된 가족 친화적 여성친화도시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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