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연구단체 '환경대책연구회' 출범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07 1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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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후변화 연구
▲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대책연구회' 발족식에 참석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최근 의원 연구단체인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대책연구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연구회는 2020년 처음 시작한 연구단체로, 올해에는 홍국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박진식 의장, 강철웅·고금숙·김기순·이길연·이성민·이태용 의원 총 8명이 참여해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구회는 오는 23일, 외부 환경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연구회는 오는 9월 말까지 관련기관 현장방문과 간담회, 기후위기 대응 정책연구용역 실시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봉구 추진방안을 도출하고 그에 적합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대표인 홍국표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대책연구회’ 연구모임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상기후 현상 등 기후변화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현 상황을 ‘기후위기’로 인식하고, 기후위기를 구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동료의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고민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모임을 구성했다.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봉구 맞춤형 환경대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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