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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가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의원 연구단체 등록 신청 건에 대해 활동계획 및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의해 '강서살림살이 연구모임'을 구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등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의원 연구단체는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구정 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날 등록 승인된 연구모임은 정정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영섭·경기문·황영호·김현희·김용원·이종숙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앞으로 구 예산산정 검토 및 분석을 통해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며, 연구활동 기간 종료시점인 오는 11월 말까지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황영호 운영위원장은 "의원 상호 간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전문성을 높이는 등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원 연구단체가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많이 개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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