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구성 안건 처리
▲ 이백균 의장이 제235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가 오는 11일까지 총 11일간의 일정으로 구정질문·답변과 추경예산안 등을 심의하기 위해 제23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앞서 열린 지난 1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235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0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진 구정 질문·답변에서는 구본승·김영준·김명희·이상수·유인애·최미경·김미임·최치효·이정식 의원 순으로 구정질문을 했다.
다음 5분 자유발언에서 최미경 의원은 북한산 인근 주택가 매미나방 유충피해 관련 구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지난 2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질문·답변의 건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한 후 11일 3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한 후 이번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2019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0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유(共有)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 강북구 자활기금 변경 운용 계획안 등이다.
이백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태원 클럽발로 인해 수차에 걸쳐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으니 우리 모두 방역수칙을 적극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소임을 마치게 되는데, 그간 강북구의회를 성원해 주신 구민들과 동료 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언론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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