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 위원들이 제348회 정례회 제1차 조사특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는 최근 '경기도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가 제348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 회의를 열어 채신덕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는 부위원장으로 김경희·이기형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는 위원장 선출의 건, 부위원장 선임의 건, 조사계획서 승인안을 상정해 의결하고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의 조사대상 기관은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이며, 약 6개월 동안, 그동안 적체된 경기도체육회 운영 전반의 문제점들과 특혜·위법 여부를 조사 후 대책을 마련·제안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채 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가 많은 기대 속에 민선회장 시대를 출범했으나, 선거 기탁금 대납의혹, 선거관련 소송 부실, 사무처장의 형식적 공모, 예산의 부적정 집행 등 다수의 문제가 발생했으며, 전면조사를 통해 특혜·위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체육회 조사특위는 채신덕·김경희·이기형·강태형·김동철·김인순·문형근·박성훈·박세원·박윤영·서현옥·성수석·손희정·안광률·유광국·유상호·임성환·지석환·황대호·황수영 의원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