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이관수 서울 강남구의장이 최근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부당해고구제 119’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부당해고구제 119는 이 의장이 지난 10여년 동안 24시간 무료 노무상담과 국선노무사 등 노동자의 대변인으로 활동해오면서 부당해고구제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이지영씨의 축가와 바리톤 김인휘씨의 애국가 독창으로 열기를 더했다. 또한 정당을 초월한 지역 원로들과 노인회, 향우회 등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 책이 노동존중 사회, 원칙과 상식이 바로서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가길 희망한다”며 “이 자리에 마음을 합해 축하해주고자 기꺼이 참석한 내·외빈 여러분과 강남구민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장은 “마음의 고향인 이곳 강남과 57만 강남구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몸바쳐 헌신할 것”이라며 “신뢰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공정 정의 공감 그리고 상식이 통하는 세계 일류도시 강남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다” 며 정치적 철학을 밝혔다.
한편 이 의장은 2006년 전국 최연소로 제15회 공인노무사에 합격해 인권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애쓴 공로가 인정돼 2016년 ‘올해의 노동인권대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강남구의회 제8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3선 의원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