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24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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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건 안건 심의 의결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의회가 최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24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신동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청군 장애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김수한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들이 지난해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병식 부의장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군정 업무의 문제점에 대해 현장 사진을 촬영해 담당부서에 제시하는 등 현장감 있는 감사장 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 의회는 감사 결과에 대해 집행부에 통보하고 시정 및 개선 처리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고 받고 모니터링 해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해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심재화 의장은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의 안건 심의 등에 노력하신 의원들과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심의할 때 나온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군정에 반영하여 산청군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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