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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열(사진 오른쪽)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육군 제3사단 백골부대를 찾은 가운데 장병들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박 부의장은 이날 부대 시설을 견학한 뒤 장병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했으며, 격려금도 전달했다. (사진제공=서울시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최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제3사단 백골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박 부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부대시설과 역사관 등을 견학하고 장병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식당으로 이동해 사단장 이하 부대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박 부의장은 “불철주야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장병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민주당·동대문구갑)과 함께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민주당·노원4), 서윤기 운영위원장(민주당·관악2), 김용석 대표의원(민주당·도봉1) 등도 참석했다.
박 부의장은 지포리 사격장의 전차대대 훈련 현장을 방문해 마침 훈련 중이던 대대 장병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격려하면서 “전차의 위력에 다시금 놀랐으며 대한민국 안보에 이상이 없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눈보라와 맹추위 속에서도 최전방에서 밤낮 없이 국토방위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장병 여러분 덕분에 저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병 여러분의 건강이 곧 우리 국방의 건강이라 생각하고, 추운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면서 “쉽지 않은 최전방의 근무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이 땅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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