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올 첫 전국시도의장協 임시회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08 1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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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조사개선 건의등 9건 처리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에서 올해 첫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가 열렸다.

울산시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8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0년 제1차 임시회가 개회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제도 개선 건의안,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의무화를 위한 노인복지법 개정 건의안,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등 9건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황세영 울산시의장이 낸 예타 제도 개선 건의안은 공공인프라 사업에 대한 지방 홀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예타 대상 사업기준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배점을 높이고자 건의하는 것이다.

황 의장은 "새해는 울산이 위기와 시련의 시기였던 지난날을 극복하고 다시금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국 시·도의장의 울산을 향한 응원과 성원이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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