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 장쑤성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소속 의원들이 장쑤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양 도시 간 우호교류협력 MOU 체결을 제안했다. 사진은 상무위원회 웨이궈창 부주임과 환담을 나누고 있는 도의원들의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웨이궈창 부주임과 환담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원기 친선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은 새해를 맞이해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한 것은 양자간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해주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더욱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자고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내 양자간 친선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우호교류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웨이궈창 부주임은 장쑤성과 경기도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에 관한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체결식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장쑤성과 경기도 간 청소년 교류를 추진해 양국관계 발전에 소중한 씨앗을 함께 뿌려 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김규창(자유한국당·여주2), 이원웅(민주당·포천2), 김종찬(민주당·안양2), 방재율(민주당·고양2), 허원(한국당·비례), 이애형(한국당·비례), 황진희(민주당·부천3), 이선구(민주당·부천2), 한미림(한국당·비례) 의원 등이 함께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장쑤성 당교, 장쑤성 부녀연합회, 난징 장베이신구 등을 공식 방문해 좌담회를 개최하고, 교류 지역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내실화된 지방외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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