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305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24 12: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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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예산·기금 편성 및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리
▲ 동작구의회 정례회 제8차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동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직무대리 최민규)가 4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던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22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35건의 조례안 등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7622억원에 이르는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의결, 그리고 구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23일부터 9일 동안 진행된 구 본청 산하기관 및 동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업무 전반에 대해 세밀하고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정요구 61건, 건의 85건, 우수사례 22건 등 총 199건을 반영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 구민들의 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2021년도 예산(안) 중 경제진흥과 소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지원 등 18건 6억6508만2000원은 증액, 안전재난담당관 소관 시설물 안전관리 등 48건 7억4477만9000원은 감액했다.

또한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중 도로관리과 소관 기본경비 외 1건 308만원 증액, 안전재난담당관 소관 재난대응 및 안전관리 외 7건 4억1430만원을 감액, 지난 21일 제7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했다. 이어 지난 22일 제8차 본회의에서는 최민규 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총 9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전반의 현안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의장 직무대리 최민규 의원은 폐회사를 통해 “얼마남지 않은 2020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코로나19가 부디 종식되길 바라며,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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