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26~30일 '정책소통 페스티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4-22 14: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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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에서 의원들의 정책연구·개발로 이뤄진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장(場)이 열린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29가지 주제로 토론을 펼치는 ‘2021정책소통 페스티벌(연구하는 의회ㆍ정책 talk 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8대 시의회에서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2020년 10월에 열렸던 두 번째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혁신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의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총 29개 토론회를 5일간 오전과 오후로 최대한 분산해 개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행사로 개최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신은호 의장은 “의원들이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관심분야에 대해 폭넓게 연구하는 문화가 의원들 사이에 정착됐다”며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3개까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할 수 있어 37명 시의원 전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할 정도로 열정적인 연구 활동을 하는 동료의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역내 연구기관들의 토론회 참여로 다양한 기관들의 목소리도 토론회에 반영이 됐으니 인천시의원들이 연구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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