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 7월1일 박 의장은 하수사업소 관계자와 함께 한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하수사업 관련 시 현안사항과 문제점, 방향에 대해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상수원 보호관련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사업이 어려운 시의 입장을 감안해 하수처리구역을 최대한 확대해줄 것과 추진 중인 하수시설사업 국비 예산을 적기에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경제성과 환경성을 고려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 의장은 지난 7월28일에 ‘오학 맑은물 복원센터’ 부지 선정과 관련해 진행된 경기 수자원심의위원회의 현장점검 현장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관련 사업 설명을 청취하면서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오학 맑은물 복원센터’ 설치 필요성에 주민들과 함께 공감했다.
박 의장은 "하수처리시설의 확대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남한강 수질보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주시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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