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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범 의장 |
이번 조례는 학생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알코올 등의 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인한 가출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우선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인터넷 중독 등 예방교육 조례’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도박, 마약(약물), 알코올의 4대 중독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통합·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이 의장은 청소년 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인천광역시 가출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발의했다.
이 조례는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 상담, 교육문화 활동 등을 지원해 비행과 일탈을 예방하고, 가정 복귀 및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장은“학생의 건전한 성장을 방해하는 인터넷, 알코올, 마약(약물), 도박 등 청소년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청소년들의 가출연령 또한 점점 낮아지고 6개월 이상의 장기 가출과 반복적인 가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청소년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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