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의회는 지난 3월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강철우 의원을 비롯해 손호현·신영욱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재정관리 전문가 4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도와 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살필 계획이다.
강 대표위원은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없는지, 잘못된 관행 등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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