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강승호 기자] 전남 곡성군의회는 25일 제23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했다.
군의회는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김을남 예결특위 위원장은 “의회에서 심도있게 심의해 승인한 예산인 만큼 예산승인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해 재정건전성 운용을 통한 군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주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어린이집 보육료 현실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보육료 현실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심인식 의원은 곡성군 겸면에 있는 ‘(주)가이아에너지’의 폐기물처리장 증설과 환경오염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균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통해 군민들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되길 바란다. 또한 5분발언 및 건의안 채택처럼 앞으로도 곡성군의회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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