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8070억'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 심의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2-17 14: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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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방향등 꼼꼼 점검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 임익모 위원장.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가 최근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중랑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열어 위원장에 임익모 의원, 부위원장에 장신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1월30일 제2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김미숙·오화근·이병우·임익모·장신자·조성연·조희종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마치고 올라온 2021년도 예산안을 오는 18일까지 심사한다.
 

▲ 장신자 부위원장.
구의회에 제출된 2021년도 중랑구 예산안의 규모는 올해보다 531억원 증가한 총 8070억원(일반회계 약 7857억, 특별회계 약 213억)으로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예산 총계로는 자치구 7위 수준이다.

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민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구 재정 상황과 정책 방향을 고려해 2021년도 예산안이 균형 있게 편성돼 있는지 예결위 위원들과 함께 철저히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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