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아동학대예방·아동권리교육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02 14: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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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복지 특별위원회가 최근 구의회 3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특위 유인애 위원장, 조윤섭 부위원장, 이정식·구본승·김미임 위원이 함께 했으며,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아동학대의 개념과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교육에는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교육을 위해 아동전문가인 현재 경동대학교 이은정 전임교수가 나서 ‘모두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특히 우리사회를 경악케 했던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개정돼 올해부터 시행 중인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특위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교육’, ‘공공부문의 아동학대예방교육’, ‘신고의무자 직군 확대’ 등 바뀐 내용을 알기 쉽게 강의하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와 공공부문 종사자 역할의 중요성(신고방법 및 피해아동보호절차)을 강조했다.

유인애 위원장은 "강의를 해주신 이은정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아동학대예방은 아동이 있는 어떤 곳, 어떤 상황에서도 작은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동학대예방과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특위 위원 모두는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특별위원회는 유 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윤섭 부위원장, 이정식·구본승·김미임 위원이 지난 2월19일부터 오는 8월18일까지 약 6개월간의 일정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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