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가 제255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의원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은 임시회 상정 예정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의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의회) |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최근 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달 10일 개최되는 제255회 임시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사전설명 안건 12건, 현안보고 사항 6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사전 확인했다.
이날 논의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산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상 가충순 의원) ▲서산시 노인교실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어린이보호차량 인증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상 안원기 의원) ▲서산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등이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산불지휘차량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따른 차량 구입(산림공원과)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추진(문화예술과) ▲서산문화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여성가족과)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구축 계획(정보통신과) 등을 사전 확인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이연희 의장은 전반기 의장단 임재관 의원, 장갑순 의원, 최일용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 노고를 치하했다.
이 의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지속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며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활동에 행정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장은 “상황이 엄중한 만큼 서산시의회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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