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저감대책 특위, 축산악취 저감 우수현장 2곳 방문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11-16 15: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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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의 '홍성군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는 최근 충남 논산시 및 경북 고령군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환경개선을 통해 축산 악취를 저감한 우수현장을 방문했다.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현장방문은 첫날 논산시에 위치한 자연순환농업센터를 방문해 지역주민과 축산업의 상생기반 마련을 위한 가축분뇨 퇴비화, 액비화, 악취방지 시설 등을 주의깊게 견학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경북 고령군의 해지음영농조합법인, 거농영농조합법인 등 악취저감 우수 농가를 방문해 악취저감 및 자원화 기술 단계별 적용과 우수사례 설명 등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현장확인을 하면서 관계자들과 악취 감소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문병오 위원장은 “이번 우수현장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우리군의 특색에 맞게 접목하는 등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료수집 및 주민의견수렴, 현장확인,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악취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축산악취 저감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15일 구성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으로 지역내 축산악취 배출시설 현장확인,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의견청취, 타 지역 유사 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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