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의회는 최근 읍·면 주요사업현장을 찾아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 사진은 현장에서 사업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청취하는 의원들의 모습. (사진제공=완도군의회) |
[완도=신흥권 기자] 전남 완도군의회가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6개 읍·면(완도읍, 노화읍, 군외면, 청산면, 소안면, 보길면)에 대한 올 하반기 군민생활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올 상반기 방문한 6개 읍·면 이외의 지역으로 농·어번기를 감안해 주민들이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소규모 좌담회 형식으로 추진됐으며,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및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이 이어졌다.
이번 방문기간 중 읍·면 숙원사업 12건을 포함한 총 45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일부 안건의 경우 현장에서 즉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검토·추진될 수 있도록 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조인호 의장은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심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의회인 만큼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동료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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