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원기념식에 참석한 왕정순 의장(앞줄 가운데)과 의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의회) |
[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는 최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의회는 1991년 4월15일 개원해 올해로 개원 29주년을 맞았다.
이번 개원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집행부 등 외부인사 초청없이 각 상임위원회 간담회로 간소하게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여러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달 22~29일 열리는 제266회 임시회를 앞두고 코로나19 관련해 편성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구민에게 더욱 실질적으로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남다른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주민 21명에게 감사장을, 모범공무원 2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왕정순 의장은 “주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 할 때 함께 공감해주고 손잡아주며 주민의 힘이 돼주는 것이 정치인의 본분이자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