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재대본 격려 방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0 16: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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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경위 확인··· 區 확산방지 방역체계 점검

▲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구의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관련 재난안전상황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가 최근 구 보건소를 방문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구의원들은 김석래 재난안전과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4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구의 추진상황과 확진자 발생경위 등 보고를 듣고, 향후 다각적인 대책방안에 대해 질의·제시했다.

이관수 의장은 “강남구민을 넘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구청 및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상황실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 보건소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음압시설을 갖추고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운영 중인 의료기관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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