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구보건소·소방서등 방문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14 17: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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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자 격려품 전달

▲ 이용균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강북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의장단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구 보건소와 강북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먼저, 구 보건소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이용균 의장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았는데 재확산된 코로나19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재난부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의장단은 보건소장 및 보건소 관계자들과의 차담에서 현재 우리 구의 상황에 대해 문의했으며, 이에 이인영 보건소장은 "최근 우리 구 보건소에서 하루 동안 검사받은 인원이 많은 때는 최고 500명에서 800명까지 이를 때가 있었지만 다행이 확산세가 한풀 꺾여 현재는 재확산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가을철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확산 방지 대책 마련, 시설물 점검 및 방역에 조금 더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의장단은 보건소 역학조사반과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의장단은 보건소와 더불어 현장에서 가장 힘쓰고 있는 강북소방서를 격려 방문해 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및 강북소방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의장은 소방서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연이은 태풍, 코로로19 재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건소와 소방서가 우리 구의 현재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 해주시고 자리를 잘 지켜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 서장은 "강북구의회 의장단이 이렇게 강북소방서 직원 격려를 위해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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