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재 의장이 제252회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산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가 최근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2월17일까지 28일간 의사일정에 나선다.

이번 제252회 제2차 정례회는 20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오는 12월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한 해 동안의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등 당면안건 처리는 물론 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올해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후 12월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으로는 ▲용산구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출산지원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정신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여성청소년 건강권 보호 조례안(설혜영 의원 외 3명) ▲서울특별시 용산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상순 의원 외 12명) ▲2020년 사업예산안 ▲2020년 기금운용계획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 ▲2020년 서울특별시 용산구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용산구 지역사회보장계획, 2020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등 총 17건이다.

한편 '2020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황금선·이상순·오천진·김철식·고진숙·장정호·최병산·윤성국·김정준·설혜영·박미화·이현미 의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상순·최병산 의원이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김정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 대한 점검과 동시에 개선방향도 함께 제시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이뤄지기 바라며, 2020년 예산안 심사는 구민 복지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부터 예산안을 편성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알차게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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