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7일까지 임시회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1-30 1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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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주요사업 보고청취
조례안등 32건 심사도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가 30일 제1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새해 첫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월7일까지 9일간 이어지며 2020년 집행기관 업무보고 청취와 더불어 2019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 15건(의원발의 4건), 2020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2건, 기타안 5건 등을 처리한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30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안건상정과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31일부터는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안과 2020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기타안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또한 오는 2월3~6일 상임위별로 부서별 시정업무를 보고받고 질의·답변을 진행한다.

마지막날인 오는 2월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등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보고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첫 회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한종우 의원이 통·이장 연임제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강현 의원이 의병운동 기념사업 등에 관한 지원 규정을 마련코자 '김포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했다.

또한 김계순 의원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김포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박우식 의원이 한부모가족의 직업 교육 등 취업지원 확대를 담은 '김포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신명순 의장은 “시 집행기관의 올해 업무보고가 포함된 임시회인 만큼 시민의 생활 개선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를 꾸려가기 위해 의원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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