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도봉구의장, 도봉문화원과 간담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10 1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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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식 의장(가운데)이 도봉문화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이 최근 의장실에서 도봉문화원 원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도봉문화원을 비롯한 도봉구 지역내 공공시설 대부분이 휴관 중이다.

이날 박 의장은 이영철 문화원장으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화원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으며, 어려운 부분은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박 의장은 이동진 구청장과 함께 창2동 매실과수원(창동 산131번지 일대)을 방문했다.

매실과수원은 2011년 창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로부터 매실, 감, 앵두 등 유실수를 기증받아 주민이 직접 참여해 가꾼 과수원으로, 지난해 6월 매실축제가 종료된 이후 주민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구에서는 내년에 이 곳을 공원화해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공원 조성 이후 이곳이 구민들이 자주 찾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 수립 과정부터 ‘구민 입장에서, 구민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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