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18일까지 임시회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10-10 15:23: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3791'억 올 2차 추경 심사
조례안등 40개 상정안건 의결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의회는 10~18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남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 도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각종 조례안 등 4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강화 등 도정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791억원이 증액된 2019년 제2회 추경예산안(총 8조3157억원)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한빛원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을 비롯해 '전남도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남도교육청 섬지역 교육 진흥 조례안', '2020년 도 산하 출연기관 출연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이 처리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전남의 청년인구 감소 심각성을 짚어보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청년대책과 지방대학 육성방안을 집행부에 촉구하는 한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을 대비해 도의 저감 정책을 재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