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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훈 의원 |
조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로부터 평택항에 대한 우한폐렴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국내 확진자 4명 중 2명이 도내에서 발생돼 도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특히 평택항은 중국인 입출국이 많은 시설인 만큼 도민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7일 대응체계를 높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확대·운영에 들어갔고, 평택항에서는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입국자 발열감시 및 검역활동 강화, 국제여객터미널내 방역소독을 확대했으며, 평택항 여객운행 일시 중단, 마린센터내 휴게시설을 임시 폐쇄하는 등의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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