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491억' 올 2차 추경 심의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9-23 14: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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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구성
위원장에 이도희 구의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진행 모습.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가 최근 진행된 제288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1차본회의에서 예결특위원장에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이도희 위원을, 부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김세준 위원을, 예결특위원으로는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재진·김영권·최남일·한윤수·복진경·김진홍·허순임·허주연·김현정 의원이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예결특위는 23~25일 일반회계 486억3800만원, 특별회계 5억500만원 등 총 491억4300만원 규모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예산안은 예결특위의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전인수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현정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위원회 조례 제10조 제3항에 의거해 의원의 윤리 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이호귀·복진경·김진홍·김세준·이도희 의원이 선출됐다.

전인수 위원장은  “동료의원의 징계요건을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이번 특별위는 동료의원의 신상과 명예에 관한 안건을 다루는 위원회이기 때문에 기본 원칙에 입각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오는 2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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