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2-12 16: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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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 종합사회복지관 '구림 전환 동의' 의결
관광진흥 조례안도 통과

▲ 임태근 의장이 제271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가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27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일 1차 본회의에서 이승로 구청장으로부터 올해 구정업무계획을 청취한 후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6~10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업무계획 보고 및 안건 심사 등이 이뤄졌다.

이어 회기 마지막날인 11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양순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성북구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장위종합사회복지관 구립 전환 및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장위동 청소년 문화공간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가결됐다.

임태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2020년 업무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구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의원들도 집행부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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