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발의등 광진구민 복리증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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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전은혜, 추윤구, 장길천 의원.(사진제공=광진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최근 전은혜·추윤구·장길천 의원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아 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 및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구의회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의장협의회 회의가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지침 강화로 취소돼 시상식은 구의회 의장실에서 간소화해 진행됐다.
수상한 세 명의 의원 중 장길천 의원은 '전국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에 선정됐으며, 전은혜·추윤구 의원은 '서울시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의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장 의원은 8대 전반기 결산검사위원장 및 후반기 추경심사 관련 예결위원장을 역임하며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했고, 다수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운영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타구 및 선진국 사례를 접목해 도서관 발전방안 및 재활용 분리수거 아이디어 등을 제시했고, 자양4동 1구역 재건축 사업추진에 따른 구립시설의 관리방안 및 상인들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어 건대 거리가게 활성화에도 평소 관심을 갖고 타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의원발의 조례를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과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및 질적 향상을 이끌었다. 또, 사후관리가 미흡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공조형물의 문제를 지적하며 조형물의 체계적인 관리내용을 담은 조례도 제정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8대 전반기 부의장 및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의원 상호 및 의회·집행부 간 소통에 앞장서왔다. 전 의원은 다수의 의원발의 조례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회 조례로 그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게 이끌었고, 영유아 보육조례로 취약계층을 챙겼으며, 장애인 양육지원금 지급조례로 장애인의 양육의 고충을 덜어주었다. 또, 민간위탁 조례로 구민에게 더 높은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게 하였고, 지역상권 상생협력 조례로 자영업자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했다.
추 의원은 5선을 역임한 광진구의회 최다선 의원으로, 평소 의정활동 중 민원해결에 가장 주력하며 생활정치를 펼쳐왔다. 그는 구정질문 시간을 통해 중곡동 역세권 발전대안을 제시하고 구민의 실질적인 삶의 안정을 위한 일자리 확대방안도 제안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보도 불법주차 예방을 위한 차량진입 금지선 설치 및 중곡동 가로수길 조성 등을 수범사례로 소개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지역에 언제라도 있을지 모르는 정신질환자의 관리에 민관이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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