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열린 제287회 구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진행 모습.(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가 제287회 임시회에서 의원대표발의 조례 5건을 포함해 구민의 삶과 밀접한 21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우선 운영위원회에서는 ▲구로구 자치법규 일본식 표현 일괄정비 조례안 1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2020년 (재)구로구장학회 출연 동의안 ▲구로구 마을자치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 공익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구로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 (가칭)항동1단지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해나래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2020년 (재)구로희망복지재단 출연 동의안 ▲고척1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2건, 동의안 7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구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조례안은 ‘정책계획과 지급시스템, 운영방안을 수립한 후 시행한다’는 내용으로 부칙 일부를 고쳐 수정 가결됐다.

박칠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집행부의 2020년 주요업무 보고 내용을 점검하고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한 동료 의원들과, 상임위 의원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준 구청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288회 정례회는 오는 27일~12월16일 20일간 열리며, 구정질문, 구청장 시정연설, 2020년 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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