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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열린 주민총회에 참석한 윤유현 의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의원들이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모여 투표를 통해 오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는 자리였다.
이에 구의회 윤유현 의장을 비롯해 홍길식 부의장,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 주이삭·김덕현·최원석·이종석·차승연·임한솔 의원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급경사로 열선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바닥조명등 설치 ▲가정내 에너지 절약 컨설팅 등 총 26개 주민제안 사업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성과도 공유했다.
이에 참석한 구의원 모두는 주민들의 의견에 집중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목소리를 향후 의정활동에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윤 의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장이다. 예산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 진행에 주민의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길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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