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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순효 의원. (사진제공=강서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송순효 의원이 대표 발의한 3건의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먼저,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송 의원은 "기존의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응급 의료 지원을 구체화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주민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교육과 홍보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강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됐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금주구역의 지정 및 변경에 관한 사항 ▲금주구역 안내표지 설치 및 과태료 부과 등에 관한 사항 ▲주류광고 및 후원행위 제한에 관한 사항 ▲알코올 사용 의존자에 대한 치료 및 재활서비스 제공 사업 등에 관한 사항 ▲알코올 사용 의존자에 의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를 위한 사업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밖에 주민의 균등한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가계 통신비 절감 등을 위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공 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원안가결됐다.
송 의원은 "향후 정보통신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정보의 불평등이나 사회적 소수에 대한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익성과 공공성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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