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2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현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시비로 지원하고 있는 추가운영비가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추가운영비 지원을 증액해달라”고 건의했다.
한종우 위원장은 “현실적인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의견을 전적으로 반영하기는 어렵겠지만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청년과 등 관련부서와 함께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민간에서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에게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등의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김포시에는 총 19개의 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