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9일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강승호 / ks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7 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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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주민 생계지원 추진

 

[구례=강승호 기자] 전남 구례군의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조례안 개정을 위해 오는 9일 제2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6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9일 열릴 제267회 임시회에서는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의 사회재난으로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는 '구례군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신속히 심의·의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은 지원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신설하고, 사회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방법을 명시하고 있다.

김송식 의장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지켜내기 위해 단일안건 임시회를 열게 됐으며, 고통받고 있는 군민을 위한 대책들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도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을 위해 2주간 연장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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