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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2동 주민센터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한 박동웅 의장(왼쪽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박동웅 서울 구로구의장이 지역내 주요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 의장은 우선 개봉2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추진현황과 태풍대비 시설안전 점검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진행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 후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준공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의장은 “이번 태풍 바비는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공사장 가설 울타리 결속 상태, 주변 배수로 등을 중점 점검 및 보강해 공사현장에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또 박의장은 개봉고가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개봉고가 성능개선공사’ 현장사무실로 이동해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 추진현황, 공사 중 교통처리계획, 현안사항 등을 보고 받고 안전대책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장은 공사 중 발생하는 매연·분진·소음·교통정체 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으니 매연·소음 감소 방안, 폐기물 처리방안 등 민원해소 방안을 마련해줄 것과, 2023년 4월 예정된 준공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공사를 완료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태풍을 대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예방조치를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 의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사전예찰 활동을 강화해 구민의 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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