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이백균 서울 강북구의원이 최근 수유동 469번지 부근 건축 현장의 주민 갈등 해결을 위해 공사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10일 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건축 현장은 신축 공사 현장으로 바로 앞에 다세대 주택이 위치하고 있어 최근 소음·분진과 관련된 민원이 잦아 인근 주민과 공사현장의 갈등이 빈번해진 곳이다.
이 의원은 공사 진행 상황과 작업자의 안전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에게 “공사 소음 기준을 준수하고 물을 자주 뿌려 소음과 먼지 발생을 줄여 달라”고 당부했으며 공사 현장 바로 앞에 다세대 주택이 위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다세대 주택의 거실 창문 앞으로 신축주택의 거실창문이 마주보게 건축되는 데 있어 법적으로 저촉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창가리개 설치 등을 통해 이웃 간에 사생활보호가 필요하다는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전달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원이나 주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언제든 현장에 나가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현장 방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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