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車부품 생산공장 화재 현장 방문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8-11 17: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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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재발방지 대책 머리맞대
▲ 서산시의원들이 지곡면 무장리의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수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지곡면 무장리 소재의 자동차부품 생산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사고경위와 수습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방안 및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신속히 피해복구를 실시해 기업활동을 정상화하고, 직원들이 하루빨리 생산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공장 특성상 폭발과 화재의 위험이 높은 만큼 공장 근로자를 상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관리·감독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남겼다.

이연희 의장은 “불안을 느꼈을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사고 및 수습상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며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지난 8일 밤 11시께 이 공장 내 생산설비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고 합금용 용광로와 건물 지붕이 파손되는 등 업체측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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