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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가 지난 7일 제2차 본의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앞서 동작구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중소상인 등의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5억원을 포함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93억원을 긴급 편성한 후 구의회에 제출했다.
구의회는 이날 추경안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갑봉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주민소득층 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등 4건을 원안가결했다.
코로나19 관련 예산은 ▲입원·자가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저소
득층 한시 생활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최정아 부의장과 신민희 의원은 코로나19 긴급지원으로 인한 예산 대책 및 사당5동 롯데캐슬골든포레 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5분발언을 진행했다.
강한옥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하게 편성된 만큼 구민과 지역경제의 필요한 곳에 적절하고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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