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폐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4-08 14: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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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억' 긴급추경안 가결
▲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가 지난 7일 제2차 본의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한 후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앞서 동작구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중소상인 등의 지원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5억원을 포함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93억원을 긴급 편성한 후 구의회에 제출했다.

구의회는 이날 추경안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동작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갑봉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주민소득층 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등 4건을 원안가결했다. 

 

코로나19 관련 예산은 입원·자가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저소

득층 한시 생활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최정아 부의장과 신민희 의원은 코로나19 긴급지원으로 인한 예산 대책 및 사당5동 롯데캐슬골든포레 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5분발언을 진행했다.

강한옥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하게 편성된 만큼 구민과 지역경제의 필요한 곳에 적절하고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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