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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한 고양석 의장, 전은혜 부의장, 박순복 운영위원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최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에 '2020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해 적십자사의 모금운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새해를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전달식은 고양석 의장을 비롯한 전은혜 부의장 및 박순복 운영위원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진구협의회장 및 서울지사북부 봉사관장 등 총 8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 의장은 “복지예산이 광진구 전체예산의 50%를 넘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못미치는 복지사각지대가 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여전히 산재해 있는 것 같다”며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진구의회 차원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 이번 적십자비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구민이 나눔문화에 동참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과 배려의 분위기가 사회 곳곳으로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자매결연지인 무주군의회와의 직거래 장터에서 먹거리장터 부스의 판매수익금 전액을 2019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지회에 기부하는 등 연말연시 구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오고 있다.
향후 구의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기관·개인 등 대상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민생현장을 챙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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