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등 심의··· 구정질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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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이필례)가 최근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38회 임시회를 21일 폐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에 대한 질문을 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먼저, 회기 첫날인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8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채우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존 텐트형 선별진료소에서 최근 준공해 건축물 형태로 운영 중에 있는 구 선별진료소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매뉴얼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평상시 관리, 운영 및 홍보부터 감염병 발생시 구체적인 위기 대응까지 차질 없이 대비하여 마포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종선·이민석·이홍민·장덕준 의원이 구정의 전반 또는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한다.
20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심사하는데, 의회운영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행정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 등을, 복지도시위원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필례 의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한 뒤 "이번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정책이 펼쳐 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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