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 식사나눔 캠페인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0-03-17 15:28: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무료급식 중단··· 위기 노인 가구 밑반찬 만들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는 16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성해 의장과 최숙경 부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료급식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 90명의 가정에 배달될 밑반찬 만들기와 식자재 포장 등에 동참하며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사)미추홀공덕회 및 연수2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에 식사 및 개인위생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자 모집 캠페인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진행하고 있다.

김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두에게 전해져 위기를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