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수 의장이 분무소독기를 직접 들고 버스정류장을 방역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에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이관수 강남구의장이 방역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관계자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의회가 있는 대치동을 시작으로 양재천을 지나 도곡동까지 놀이터, 상점가, 버스정류장 등 구석구석을 방역·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많은 사람이 경유하는 공원 벤치 및 버스정류장에 집중적인 방역 작업을 수행하고, 동네 자영업자들로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관해 여러 의견을 들었다.

이 의장은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남구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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